닭강정 창업 브랜드 '인생닭강정'이 차별화된 맛과 가성비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며, 조선일보 주관 '한국고객만족도 1위', 스포츠 서울 주관 '고객감동 혁신기업 대상', 동아일보 주관 '한국브랜드만족지수 1위를 연달아 수상하는 3관왕을 기록했다.

인생닭강정은 테이크아웃과 배달, 홀을 통한 수익구조를 통해 안정적 운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소자본창업아이템으로 주목받으면서 10개월 만에 110호점 오픈이라는 결과를 이뤘다. 특히, 코로나19가 극심했던 상황에서도 12월에 9개 지점, 올해 1월 10개 지점이 오픈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인생닭강정이 주목받으며 이와 같은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비결은 총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 번째로 프렌차이즈창업을 고려하는 창업자들의 치킨창업비용 부담을 줄이는 '상생정책'이다.

인생닭강정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중요시하는 프랜차이즈창업 브랜드로, 가맹비, 보증금, 로열티, 교육비를 면제하는 4무(無)정책을 시행하며 창업자들의 치킨집창업비용 부담을 줄였다. 또한, 가맹주가 원할 시 인테리어를 직접 시공할 수 있어 천만 원 이하에 창업이 가능하며, 업종전환창업의 경우 기존 집기를 사용할 수 있어 소액창업아이템으로 여겨진다.

두 번째 비결은 1인 운영에 최적화된 소자본 창업아이템이라는 점이다. 인생닭강정은 가맹주 혼자 운영이 가능하도록 1인 운영에 최적화된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본사에서 맥아조청 소스와 고품질의 계육 등을 가맹점에 원가를 낮춰 제공하고 있으며, 가맹점에서는 손질된 닭을 튀기고 버무려 쇼케이스에 보관하는 간단한 조리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손님 주문 시 담아내기만 하면 된다는 점에서 판매 인력이나 조리 인력이 별도로 필요치 않다.

세 번째 비결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아이템이다. 인생닭강정은 맛에 대한 오랜 연구를 통해 7가지의 다양한 맛을 개발하여 유망 프렌차이즈로 우뚝 올라섰으며, 3천 원부터 1만 2천 원에 판매함으로써 가성비까지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인생닭강정은 소규모 매장에서도 안정적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닭강정은 샌드위치, 토스트 등의 타 메뉴보다 객단가가 높은 반면 단일 메뉴 구성으로 로스율이 적다.

업체 관계자는 “요즘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인생닭강정은 다양한 맛과 가성비 갖춘 가격대를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라며 “여기에 본사의 상생 경영 기반의 다양한 지원 정책들이 더해지면서 높은 가맹주 만족도를 얻으며, 인생닭강정의 전체 지점 중 절반 이상이 기존 점주의 가족, 친구, 지인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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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