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 ‘디에트르’, 실수요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는?
파주 운정신도시 ‘디에트르’, 실수요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는?
  • 차은주
    차은주
  • 승인 2021.03.17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양가 상한제로 착한 분양가 … 소비자에게는 ‘합리적’, 대방건설은 ‘고심중’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아 합리적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미래가치 높은 수도권 인근의 아파트 분양은 인근의 기존 아파트 시세 대비 수억 원의 웃돈도 기대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지난 10월 분양가 상한제 지역인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분양한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는 전용면적 84㎡ 기준 최저 3억 7900만원 (1층), 최고4억 3070만원(6층 이상)의 분양가를 책정하였다. 인근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운정'이 전용면적 84㎡(9층)가 지난 1월 8억 5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파주운정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의 전용면적 84㎡ 최고 분양가와 비교해도 4억원이 넘는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이다.

이렇다 보니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 아파트는 분양 또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단시일 내 완판 되었다. 당시 가장 인기 있는 평형인 전용면적 84㎡의 614가구(특별공급 제외)를 모집하는 청약에서 1,992건의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3.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주었다.

파주시 목동동에 위치한 R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파주시는 분양가 상한제 지역이어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형성돼 새 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작년 한 해 동안 집값이 급등하여 최근 84㎡ 아파트의 매매가 9억원을 돌파한 지역이라 더 뜨거운 것 같다” 며 “비슷한 입지의 '운정 한라비발디플러스' 아파트가 2013년 준공했음에도 새 아파트 분양가가 매매가 대비 1억원이상 저렴한 상황이고, 신축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 입주 시기에는 지금보다 웃돈의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3월 중 분양이 예상되는 '파주운정 디에트르 더 클래스'도 같은 분양가 상한제 지역인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들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단지가 길 건너 홈플러스와 스타벅스(입점예정)를 이용할 수 있는 중심상업지구와 맞닿아 있음과 동시에 단지의 3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이기에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파주운정 '디에트르 더 클래스'와 '디에트르 라 포레'의 예상 분양가를 인근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의 평균 분양가인 3.3㎡ 1250만원보다 소폭 상승한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일풍경채 그랑퍼스트의 경우 운정신도시의 외곽에 자리한데 반해 '디에트르 더 클래스'와 '디에트르 라포레'는 운정신도시의 최중심에 위치하였을 뿐만 아니라 향후 개통예정인 GTX-A 운정역과 연장을 추진중인 서울 지하철 3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파주운정 '디에트르 더 클래스'와 '디에트르 라 포레'는 인접한 '힐스테이트 운정' 아파트와 비교하여도 프리미엄만 3억 이상이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 입주 이후 신축 프리미엄까지 생각하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금번에 동시 분양하는 '디에트르 더 클래스'와 '디에트르 라 포레'는 두 단지 모두 최고 15층 이내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전세대를 84~110㎡의 중대형으로 구성하여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하였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동패동 1802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3월 26일에 오픈할 예정이다. 견본주택 관람의 경우 관심고객으로 등록한 고객에 한하여 별도 안내 예정이라고 한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