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한 기자]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부부가 BTN 불교TV방송 대담 프로 <가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전 국회부의장은 17일 SNS를 통해"<가피>는 출연자와 MC가 대담하는 프로그램으로 목종스님과 원로 탤런트 선우용녀씨가 진행한다"며"부부의 삶과 가족, 지인 등 주변 이야기에 대해 대담을 나누었다"고 소개했다.

이어"‘부부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 등 5선 국회의원과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내는 동안 에피소드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면서"`둘이 하나 된다'는 의미로 가정의 달인 5월 21일을 부부의 날로 정해 기념하자는 운동은 1995년부터 창원에서 시작됐다"고 말하면서"이후 전국적으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이 운동을 주도한 권재도 목사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과 함께 제가 앞장서 국회와 정부에 적극 요청해 2007년 국가기념일 제정을 이끌어 냈다"고 게재했다.

그러면서"이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만나 부부의 날을 세계기념일로 추진하자고 제안해 현재 진행중"이라며"아내의 불교와의 인연도 소개된다"고 설명했다.

이 전 국회부의장은"대학생 때 대학생불교연합회(대불련) 활동을 열심히 했다. 당시 저와 만났고, 결혼에 골인해 1남2녀를 두고 있다"면서"아내는 이후에도 대불련 및 불교계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덕분에 저도 불교계를 비롯한 여러 종교계 분들과 두루 교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아내는 모교인 서울대 간호대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다"며"방송 녹화에서 MC 목종스님•선우용녀씨와 함께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만, 실제 방송에선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고 말하면서"저희 부부가 출연한 BTN 불교TV방송 신행대담프로 <가피> 본방송은 3월 18일(목)오전 11시 30분, 재방송은 3월 21일(일) 오전9시 30분이다"라고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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