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궁뎅이버섯 하동 농부로 변신한 다문화 가수 헤라(원천)대표를 만나다.
노루궁뎅이버섯 하동 농부로 변신한 다문화 가수 헤라(원천)대표를 만나다.
  • 안기한 기자
    안기한 기자
  • 승인 2021.02.0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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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한 기자]한국다문화인예술원 원천 원장(첨밀밀 가수 헤라)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지 20년째인 2020년 하반기 경남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귀농계 공무원의 친절한 상담과 교육을 이수하며 하반기 정부 귀농지원금 확정자가 되면서 귀농소식을 알렸다. 
 

노루궁뎅이버섯 하동농부 헤라(원천)대표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노루궁뎅이버섯 하동농부 헤라(원천)대표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1일 오전 노루궁뎅이버섯 하동농부 농장을 찾게됐다.이곳을 찾은 특별한 이유는 다 같은 귀농이 아니라 200만 다문화인을 대표하던 가수 헤라(원천)가 귀농을 시작하며 다문화인들에게 "모든지 하면 된다"라는 긍정적 사고 방식의 희망 메세지를 전달했기 때문이다. 

 

경남 하동에서 귀농을 시작한 헤라(원천)대표는 이날 오전부터 노루궁뎅이버섯 배지 및 종균을 넣으며 본격적인 귀농귀촌을 시작하게 됐다.

 

노루궁뎅이버섯 하동농부 농장에서의 첫 배지 및 종균 작업에 앞서 귀농한 농장 대표인 헤라(원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 

 

노루궁뎅이버섯 하동농부로 새로운 삶에 도전한 귀농인 헤라 대표는"오늘은 가수로 인사드리는 것이 아니고요.노루궁뎅이 버섯 하동농부 대표로 인사드린다"며"귀농인 헤라" 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노루궁뎅이버섯 하동농부 헤라(원천)대표가 배지작업을 하고 있다.  
노루궁뎅이버섯 하동농부 헤라(원천)대표가 배지작업을 하고 있다.  

 

귀농인 헤라 대표는 "한국다문화예술원을 설립하면서 다문화인들과 같이 모여서 텃밭을 가꾸고 수확물을 양로원에도 보내고 다문화인들과 화합하는 장소를 만들게 되었다"며"그 계기로 귀농을 해서 다른 인생을 살아보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 귀농을 결심했다"고 15년전 텃밭을 가꾼 귀농수업을 회상하면서"제가 예전에 많은 인터뷰를 했었는데 제가 산과 물이 잘 어우러진 한강을 보면서 귀화를 결심했다"며"알프스 하동이라는 말이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하동에서 정착할 수있는 것이 행운이라 생각하고 또 다른 인생을 출발하게 되어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경남 하동군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노루궁뎅이버섯 하동농부 헤라(원천) 대표는 "이것은 건조한 노루궁뎅이버섯으로 중국 황제가 건강을 위해 먹던 중국 4대 진미로 황제에게 음식으로 올라가는 노루궁뎅이 버섯으로 우리 일반인들이 다 같이 먹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선택하게 됐다"며"노루궁뎅이버섯은 어려서 부터 알고 있었는데 우연하게 재배하는 것을 보고 1년간 연수를 받으며 귀농준비를 했고 공부를 하는 중간에 다리 골절 사고로 목발을 짚고 공부를 하며 노루궁뎅이버섯 재배를 열심히 배우게 됐다.정말 지금에와서는 잘한 것 같다"고 말하면서"노루궁뎅이 버섯의 효능이 굉장히 좋고 옛날부터 위장병,췌장,소화계통에 도움이 되면서 항암효과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며"위암,식도암,췌장암등 어르신 치매에도 좋다고해 하농농부 노루궁뎅이버섯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헤라 대표는 "작년 여름에 사업을 시작해 규모는 1,000평으로 9동에서 노루궁뎅이 버섯을 재배하고 있다"며"기계실,배양실,접촉실,양육실 단계별 성장과정이 다르다. 성장한 노루궁뎅이버섯은 즙과 분말로 생산되며 개인 취양에 맞춰 드실 수 있도록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고 농장에 대해 설명하면서"평생 가수 생활만 해왔거든요"라며"그래서 귀농을 계기로 해서 다문화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또 다 같이 모여서 노루궁뎅이버섯을 재배하면서 서로 화합하는 장소로 될 수 있고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에게 아픈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심정이다. 아무튼 너무 행복한 것 같다"고 첫 배지및 종균작업의 심정을 털어놨다. 

 

헤라 대표는 "노루궁뎅이버섯 생산보다 유통이 더 힘들다"며"인터넷쇼핑몰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고 블로그와 사회관계서비스망을 활용해 노루궁뎅이버섯 하동농부를 홍보할 계획으로 제품 출하와 동시에 많은 주문을 받은 상태"라고 판매 및 유통계획을 설명했다. 

 

끝으로 가수 헤라가 아니라 귀농인으로써 "모든지 할 수 있다.연예인 생활보다 몸은 좀 고달프지만 공기가 좋고 노루궁뎅이 버섯 효능 때문지 머리가 너무 맑거든요"라며"그래서 하동하면 녹차 잖아요.녹차뿐만 아니라 노루궁뎅이버섯도 하동에 있다는 것을 대한민국 국민들이 알아줬으면 너무너무 행복할 것 같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새로운 삶을 위해 귀농인으로 도전한 헤라(원천)는 인터뷰를 마친 후 곧바로 노루궁뎅이 배지작업(참나무톱밥+미강)을 진행했다. 

 

이날 헤라의 귀농소식을 접한 (사)한국다문화예술원 원천 원장(첨밀밀 가수 헤라)이 활동하는 후원회장 정환모(전 부산시 남구의회 의장),'이별을 말하지 말아요'를 부르는 부원장 가수 성혜영,자문위원 박종수 부부가 헤라의 노루궁뎅이 버섯 농장의 귀농을 축하하며 함께 배지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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