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반여농산물 도매시장 관리사업소는 해운대구, 도매시장 법인 3곳, 지역아동센터 4곳과 '사계절 제철 과일 희망나눔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사계절 내내 제철 과일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앞서 2017년 같은 협약을 맺고 지역아동센터 2곳에 제철 과일을 지원해온 부산시는 이번에 4곳을 추가했다.
한 도매시장법인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 사업으로 어려운 계층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청과법인 특성을 살려 취약 계층에 제철 과일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성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취약계층에게 과일을 제때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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