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명 기자]북한의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평양시에서 당 제8차 대회를 결사 보위하기 위한 비상방역전의 도수(강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시에서는 지금까지 진행해 온 겨울철 비상방역사업을 다시 한번 전면적으로 료해(점검)했다"며 비상방역기관 간부진이 방역·감시초소를 빠짐없이 돌아보며 허점 파악에 나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체온을 재고 손 소독을 진행하는가 하면 주민들의 방역 경계심을 각성시킬 사상·선전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청정국을 자처하는 북한은 최근 방역 단계를 최고 수준인 '초특급'으로 격상했고, 이달 초부터는 평양 시내로 진입하는 모든 사람의 체온을 측정하는 등 방역망을 강화 중이다.
대형 정치행사인 8차 당대회가 다음 달로 다가오자 특히 평양을 감염병으로부터 철통방어하고자 온 힘을 쏟는 모양새인데 코로나19 청정국을 자처하는 북한은 최근 방역 단계를 최고 수준인 '초특급'으로 격상했고, 이달 초부터는 평양 시내로 진입하는 모든 사람의 체온을 측정하는 등 방역망을 강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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