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은 15일 "중기적으로 지출 증가율을 적정 수준으로 줄여나가고 비과세·감면 정비 등 수입 기반 확대 노력도 함께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 차관은 기재부와 조세재정연구원이 이날 서울 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연 '2020년 재정운용 심포지엄'에 참석해 "위기 과정에서 크게 확대된 재정수지 적자 폭을 대폭 축소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종식되고 경제 회복이 본격화하면 일시적으로 증가한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지출 효율화를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5년 예산안부터 적용되는 재정준칙에 대해서는 "중기 재정여건을 감안해 볼 때 수입과 지출 측면에서의 적극적인 총량 관리 노력을 기울여야 준칙 준수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