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GM) 부평공장 내 한 협력업체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한국GM 등에 따르면 이날 부평1공장 내 협력업체 직원 A씨는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국GM은 부평1공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오후 8시께 모두 퇴근하도록 한 뒤 공장을 임시 폐쇄하고 소독 작업을 했다.
한국GM 관계자는 "확진 환자 1명이 발생해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며 "내일 오전부터 정상적으로 공장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A씨의 밀접 접촉자, 감염경로, 동선 등을 확인하는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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