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전문기업 (주)제이디테크(대표 김희찬)가 바나나 구독서비스 '팜랩올레 바나나'를 시작했다.

팜랩올레는 제이디테크가 직접 시공한 바나나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바나나를 빠르고 신선한 상태로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이디테크는 지난 2018년6월에 제주에서 스마트팜 사업을 시작해 제주도 구좌읍 김녕리에 바나나 스마트팜을 2019년 8월에 완공하고, 2020년 9월부터 첫 수확을 했다. 친환경 무농약 재배 농법으로 스마트팜으로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관수 제어를 원격에서 원활하게 하며 재배환경 관련 다양한 센서를 통해 데이터 수집을 했다.

제이디테크 관계자는 "이번 바나나 재배 성공을 기반으로 2021년에는 직영농장을 확대하여 바나나 유통의 혁신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겠다"며 "1차 재배 성공 데이터를 보완해서 향후 2년내 바나나 재배 환경 빅데이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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