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도자의 매력 알린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 막 내려
우리 도자의 매력 알린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 막 내려
  • 최민지
    최민지
  • 승인 2020.12.10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라인 도자기 거리 운영 및 8회의 네이버 쇼핑LIVE 진행.. 성공적 개최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가 지난 6일 성황리 종료됐다.

온라인 도자 판로 개척과 우리 도자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했다. 올해는 최초로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돼 네이버쇼핑 리빙윈도에서 진행됐으며, 도자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한 도자박람회인 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

경기도와 재단은 이번 행사의 개최를 위해 네이버에 온라인 도자기 거리를 조성해 양질의 도자 상품을 언제 어디서나 관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총 8회의 네이버 쇼핑LIVE를 진행하여 도자의 다양성을 선보였다.

먼저 온라인 도자기 거리는 경기도 이천, 여주, 광주 지역의 업체를 중심으로 신진작가부터 도예 명장까지 양질의 생활, 작품 도자와 액세서리 등 123개 업체의 2300개 상품을 선보였고, 1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참여 업체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경기도와 재단은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네이버 쇼핑 LIVE를 진행해 질 좋은 우리 도자의 다양한 활용도를 알렸다. 푸드 스타일링, 원예도자 활용법, 문병식 작가의 물레시연 등 알찬 볼거리에 매회 1만 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접속했으며, 누적 시청자 1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재단은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행사 종료 후에도 시·공간의 제약 없이 우리 도자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네이버 이윤숙 포레스트 CIC 대표를 만나 ▲도자기 거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조 ▲2021년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 구축 ▲도자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지원 ▲네이버 쇼핑LIVE 활성화 방안 등 우리 도자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번 페어를 통해 네이버쇼핑 리빙윈도 창작공방 카테고리에 조성된 도자기 거리는 지속 운영될 예정이며, 페어 행사 참가 요장 업체 외에도 다양한 업체의 입점으로 규모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또한 재단은 페어를 통해 도출된 상담 실적을 바탕으로 바이어 및 요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실시,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후속상담과 모니터링 등의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용훈 관광과장은 “최초로 개최된 온라인 도자 페어를 통해 경기 도예인들이 온라인 시장 확대에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며, “향후 온라인을 통한 꾸준한 매출 증대로 어려움을 겪는 도예인들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온라인으로 처음 진행된 2020년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에서 많은 이들이 온라인 도자기 거리를 방문해 우수한 우리도자를 즐기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으로 온라인에서 도자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