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화 기자]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지난 28일 강남역과 청
와대 앞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의한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에 대해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진행했다.
태 의원은 29일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 1인 시위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공감했고, 상당한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태 의원은 “추미애 장관이 법치주의를 완전히 거꾸로 거슬러가는 행태를 보이며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라는 참극을 초래했다”며 “여기가 북한인지, 대한민국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고 추미애 장관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그는 “여야가 논쟁하고 싸우더라도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어느정도의 상식적인 선에서 모든 것이 이뤄져야 한다.”며 “현재 상황은 일반적 정쟁 상황을 완전히 벗어난‘ 여당의 아집과 독선 퍼레이드’라고 칭하고 싶다.”고 밝혔다.
태 의원은 본인의 지역구인 강남역 앞에서 1인 시위를 마치고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의 릴레이 시위에 동참하기 위해 청와대 분수대 앞으로 이동해 시위를 이어 나갔다.
이 자리에서 태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뒤에 숨지 말고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월성 1호기 문제, 울산시장 선거개입 문제, 북한군에 의한 우리 국민 피살사건’문제 등의 사건에 대해 진실을 밝히고, 여당도 윤석열 총장의 직무배제에 대한 국정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앞으로 정부여당의‘반민주, 반법치주의 행태’를 바로 잡기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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