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부산 기업 2개사(삼보산업, 터보파워텍)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부산에서 파나시아(기계)·대양전기공업(자동차)·한라IMS(전기전자)·선재하이테크(디스플레이) 등 4개사가 선정된 바 있다.
삼보산업은 산업용 밸브 동력전달장치인 산업용 감속기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터보파워텍은 발전기용 대형가스터빈 부품 제작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중기부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182억원 중소기업 패키지 지원사업과 함께 내년에 신설될 강소기업 전용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지원받는다.
부산중기청 김문환 청장은 "부산은 소재·부품·장비 분야가 다소 취약한 측면이 있었는데 작년 4개에 이어 올해 2개가 추가 선정돼 지역 산업에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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