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가정과 일을 병행해야 하는 여자 창업자들이 주로 운영이 간편하고 비교적 부담이 덜한 소자본창업을 선호했지만, 요식업창업 업계의 불안정성과 인건비가 높아지자 남자 창업자들 역시 초기 비용과 운영에 부담이 없는 외식사업아이템을 찾아 나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3개 테이블 매장에서 압도적인 7회전율을 달성한 곱창전문점 ‘을지로골목집’이 성별과 프렌차이즈 창업 경험의 구애 없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소자본 요식업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SBS ‘생방송 투데이’에 소개된 곱창프랜차이즈로도 유명한 을지로골목집은 경북 고령에서 당일 도축한 한우곱창과 100% 국내산 닭을 푸짐하게 담은 ‘곱도리탕’을 선보인다. 한우 한 마리에서 단 5kg만 나오는 곱창만 사용할 정도로 맛에 심혈을 기울이며,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만한 트렌디한 인테리어까지 갖춰 요즘 뜨는창업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도 초간단 운영 시스템을 갖춰 초보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외식사업아이템이라는 점에서 남자와 여자 모두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을지로골목집은 체계화된 본사 교육을 마련해 누구나 단기간에 매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배울 수 있게 하며, 소형 매장부터 대형 매장까지 예비 창업자에 따른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곱창과 비법 육수, 소스 등 모든 식재료를 팩 형태로 제공해 번거로운 손질 과정과 전문 인력 없이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이처럼 단순히 뜯고, 넣고, 끓이기만 하면 간편한 운영 시스템에 점심과 저녁, 주류, 포장, 배달에 이르는 업계 유일의 5way 매출 전략을 통해 불황의 영향 없이 높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1차와 2차 고객을 동시에 잡을 수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던 술집, 포자창업자들의 업종전환창업 문의도 쇄도한다는 후문이다. 

업체 관계자는 “간편한 운영 방식과 탄탄한 수익 구조를 갖춘 곱창체인점 을지로골목집은 동종 업계 대비 높은 42%에 육박하는 순수익률을 실현하고 있으며, 코로나 속에서도 월 8천5백만 원이라는 매출을 기록했다”라며 “초보 창업자와 외식 프랜차이즈 업종 변경을 희망하는 자영업자의 곱창 체인점창업 비용과 운영에 대한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가맹점에 최적화된 플랜을 제안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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