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망미동 고가도로 아래 유휴공간이 복합 생활문화 공간으로 거듭난다.
부산시는 수영 고가도로 아래 조성된 컨테이너형 복합 생활문화시설인 비콘(B-Con) 그라운드를 다음 달 2일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비콘 그라운드는 Busan의 B와 Contain의 Con을 합친 말로 부산 감성과 문화를 담는 공간을 뜻한다.
부산에서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공간으로 활용된다.
90억원이 든 비콘 그라운드는 길이 1㎞, 연면적 1천979㎡, 지상 2층 규모 전국 최대 복합 생활문화시설이다.
주민 회의실과 휴게실로 사용되는 공동공간과 예술창작 공간과 패밀리 레스토랑이 입주하는 공간, 운영사무실과 이벤트 공간이 들어선다.
또 쇼핑 공간과 야외 이벤트 공간, 청년벤처 기업 입주 공간, 문화시설, 창업 시설, 상업시설 등도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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