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아이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아무런 부착물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애플페이처럼 NFC로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를 위해 "간편결제 베타 테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베타 테스트는 정식 서비스 출시 전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NFC 태그 기술 검증 및 베타테스터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듣고자 이번에는 아이폰 이용자만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커피브랜드 (주)커피빈과 함께 베타테스트 행사를 진행한다.

미래에셋대우는 `매경 핀테크 어워드 2020' 에서 NFC Tag 기술로 우수상을 수상한 핀테크 기업 (주)올링크, 그리고 텐센트의 위챗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미래에셋대우와 함께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 (주)아이엠폼과 함께 올해 말 간편결제 정식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이엠폼이 개발하고 참여한 미래에셋 간편결제는 기존의 다른 아이폰 터치결제 방식의 경우 별도의 케이스나 스티커를 이용자가 별도 구매해야 하였으나, 이번 미래에셋 간편결제는 별도의 부착물 없이
삼성페이처럼 신용카드나 체크 카드를 미래에셋간편결제앱에 등록하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가맹점에서도 NFC 결제를 위해 고가의 NFC 결제 단말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게 특징이다.

이번 미래에셋간편결제 베타테스트는 10월19일에 시작하여 2주간 진행되며 미래에셋간편결제를 특정 커피빈 매장에서 결제를 완료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2만원 캐시백 이벤트와, 사용경험을 바탕으로 후기를 남긴 사용자 중 선발을 통해서 아이폰12, 신형 아이패드, 6세대 애플워치, 에어팟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방법은 미래에셋간편결제 베타테스트 신청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미래에셋간편결제앱을 개발한 ㈜아이엠폼은 최초의 IMS(Innovative Mobile Solution)을 개발한 회사로써, 웹기반의 모바일 마케팅 채널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기존 WEB/APP/SNS/카카오채널을 대해, 호환, 활성화가 가능하여 '기업 맞춤형 플랫폼' 구축이 가능하다. 이외 서비스로는 DB솔루션, IMS자동화솔루션, DM솔루션, ONSITE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엠폼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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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