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전환 시대, 기업이 놓치기 쉬운 이디스커버리 데이터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기업이 놓치기 쉬운 이디스커버리 데이터는?
  • 임영우
    임영우
  • 승인 2020.10.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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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스커버리 전문 한국기업인 인텔렉추얼데이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이 놓치기 쉬운 데이터로 줌(zoom), 슬랙(Slack), 팀즈(Teams) 등 협업 툴과 'SNS' 데이터를 꼽았다.

코로나 19장기화의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일상이 되면서 재택근무 협업 툴 및 SNS 사용량이 급증한 것에 비해 관련 데이터 수집 및 관리 대응 전략 준비가 미흡하기 때문.

Zoom의 경우 작년 12월과 비교했을 때 지난 4월 사용자가 30배 정도 증가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Teams는 지난 4월 기준 하루 사용자가 7천500만 명을 넘은 상태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는 향후 글로벌 기업과 소송 진행 시 중요한 증거로 활용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지만, 아직 국내에는 이디스커버리 분야가 생소하기 때문에 관련 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미국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다.

미국의 경우, 효율적인 이디스커버리(eDiscovery, 전자증거개시제도)를 위해 소셜 미디어 데이터를 수집 및 검색 가능한 데이터로 변환하는 플랫폼이 향후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최초 이디스커버리 한국 기업인 인텔렉추얼데이터 관계자는 “이디스커버리 과정에서 자료 검토 단계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협업 툴 소셜 미디어 데이터와 같이 데이터에 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인텔렉추얼데이터도 글로벌 추세에 맞춰 국내 기업들의 이디스커버리 프로젝트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협업 툴 및 소셜 미디어 데이터 수집과 관리를 위해 시스템 업데이트 및 관련 방법을 고안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소셜 미디어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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