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에 상장한 첫날인 오늘(15일) 상한가로 직행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빅히트는 한때 시초가 27만 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치솟은 35만1천 원에 거래됐다.
이로써 빅히트는 개장과 동시에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에 성공했다.
시가총액은 11조 원을 넘어서며, 한때 코스피 시총 순위 2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시각 현재(9시 30분) 가격은 다소 떨어져 상한가에서 내려왔지만, 여전히 20%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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