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윤홀딩스, 라윤웰니스 기업공개 추진 속도전
라윤홀딩스, 라윤웰니스 기업공개 추진 속도전
  • 임영우
    임영우
  • 승인 2020.10.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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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윤홀딩스(대표 나현상)가 전방위적인 기업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A 및 IPO 전문기업인 라윤홀딩스는 최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개인맞춤형 식품사업을 영위하는 라윤웰니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발표했다.

라윤홀딩스는 이번 라윤웰니스 인수를 발판으로 자회사인 라윤바이오헬스를 통해 영위중인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영역을 보다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를 성사 시킨 라윤홀딩스의 나현상 대표에 따르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및 일반의약품 제조 판매 사업을 영위 중인 그룹 내 라윤바이오헬스에 이어 이번에 인수한 라윤웰니스를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 식단 컨설팅과 개인 맞춤형 밀키트 제조 판매 사업을 추진해 보려고 한다”면서, “조만간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일반 의약품 뿐만 아니라 매일 먹는 식사까지도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개인 맞춤형 식단을 처방하는 웰니스 병원과 함께 병원에서 처방한 식단으로 식사와 디저트를 제공하는 연계 레스토랑 및 베이커리의 런칭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과학고를 거쳐 의과대학에서 수학한 나현상 대표는 서양 의학계의 선구자인 히포크라테스의 사상에 따라 “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고, 본질적으로 음식과 약은 그 근원이 같다”면서, 약식동원의 개념을 들어 건강기능식품이나 일반의약품 못지않게 평상시의 식단관리가 섭생에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라윤홀딩스는 라윤웰니스를 통하여 기존 라윤바이오헬스가 영위하던 개인맞춤형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에 이어 개인 맞춤형 먹거리 사업까지 진출함으로써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본격 발돋움 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라윤웰니스는 향후 의사, 한의사, 영양사, 조리사 등의 전문인력을 추가로 영입해 보다 전문적인 개인맞춤형 건강 식단 제공과 맛있는 먹거리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나현상 대표는 라윤홀딩스가 조만간 코스메틱 사업부문에 진출하기 위해 유망한 코스메틱 업체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에스테틱 샵을 운영 중인 에스테틱 업체도 추가로 인수를 타진 중이라면서 해당 인수가 완료되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의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윤홀딩스의 이번 유상증자로 라윤웰니스의 IPO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라윤홀딩스는 라윤웰니스의 IPO를 직접 추진하고 있고, 그 첫 단계로 라윤웰니스의 통일규격주권 발행 업무를 진행 중에 있다. 통일규격주권은 한국예탁결제원 인정을 받아 계좌이체를 할 수 있는 증권을 뜻한다. 통일된 규격으로 사용 편리성과 거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 국내시장은 통일주권 발행 및 명의개서대리인 제도를 두고 증권투자자의 주식업무를 공신력 있는 제3자인 명의개서 대리인으로 하여금 수행토록 하여, 투자자의 권리 보호는 물론 발행회사의 경비 절감과 증권시장의 효율화 등을 기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실물증권을 직접 소지하지 않고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해당 업무는 현재 증권예탁원과 하나은행, 국민은행에서 수행하고 있다.

이번 라윤웰니스의 통일주권 발행은 하나은행을 통해 진행되고 하나은행은 라윤웰니스의 명의개서대리인 자격을 갖게 된다.

라윤홀딩스의 나현상 대표는 라윤바이오헬스가 10월 내 신제품 런칭을 앞두고 있고, 라윤웰니스를 통해 맞춤형 식단까지 제공하게 되었다면서 라윤그룹이 추진 중인 헬스케어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올해 안으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라윤홀딩스는 헬스케어 사업 뿐 아니라, 메타비스타를 통하여 수소 에너지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라윤홀딩스는 메타비스타의 싱가폴 우회상장을 추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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