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인도 통신 2공장 준공…통신부품 생산능력 2배 확대
LS전선, 인도 통신 2공장 준공…통신부품 생산능력 2배 확대
  • 편집국
    편집국
  • 승인 2020.10.06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S전선은 인도 현지 생산법인(LSCI) 사업장에 통신 2공장을 준공해 통신 부품 생산능력을 2배로 늘렸다고 6일 밝혔다.

LS전선은 LSCI를 이동통신 기지국과 안테나 등을 시스템과 연결하는 케이블 부품인 '통신 하네스' 전문 생산기지로 육성하고, 인도 내수 시장에 대응하고 유럽과 북미 등 해외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도는 모바일 가입자가 12억명에 육박하고, 5G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며 "글로벌 통신사들이 수십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해 통신장비 시장도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박현호 LSCI 법인장은 "에릭슨, 노키아 등 글로벌 통신장비업체들이 인도에 글로벌 소싱 기지를 육성하고 있다"며 "품질관리 시스템을 전산화하는 등 품질을 확보하고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LS전선은 2008년 인도 북부 하리아나(Haryana)주 바왈(Bawal)시의 16만2천㎡(약 4만9천평) 부지에 LSCI 사업장을 설립하고, 전력·통신 케이블과 부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