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거래소 코인베네는 10월 중에 문베이스(MoonBase) 13차(현재 순서) IEO를 엔티온(NTON) 코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티온 발행사인 (주)크립토라이즌은 넥스트기어(NextGear)로 불리는 스마트폰을 개발해 시판 중이다. 넥스트기어는 미(美) 육군 극한 실험(MIL-STD-810G) 기준을 통과한 국내 유일의 아웃도어(Outdoor) 전용 러기드폰으로 이미 3만여 명이 사용하고 있다.

엔티온은 넥스트기어를 글로벌로 빠르게 확산시켜 나갈 목적으로 개발된 코인이며, 넥스트기어에 내장돼 있는 전용 넥스트플레이 앱(Next Play App)을 통해 채굴되도록 설계돼 있다. 엔티온 코인은 크립토라이즌이 제공할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보상으로 받아 IoT 이용에 수반되는 기기구매 및 각종 비용을 지불하는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기업 측은 넥스트기어 판매대금의 일정액을 유저 복지기금으로 조성해 엔티온을 시장에서 지속 매수 및 소각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하루 1조 5,000억원 이상의 거래량(코인마켓캡 기준)을 기록 중인 코인베네(CoinBene)가 엔티온 코인을 상장하기로 결정한 것은 당연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코인베네는 C2C(Customer-to-Customer) 및 OTC(장외거래), 선물거래, 가격방어시스템, 유동성관리, IEO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중 IEO프로그램인 문베이스(Moon Base)는 바이낸스의 런치패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표적인 코인 육성 및 관리 프로젝트다. 

그런 만큼 문베이스 심사는 까다롭기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만큼 문베이스에 채택된 코인은 성공 가능성이 비교적 높게 분석된다. 빗썸에 상장된 젠서(XSR)와 업비트에 상장된 ‘GOM2(고머니2)’가 바로 코인베네 문베이스의 힘으로 크게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는 향후 엔티온의 행보에 세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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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