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 없이 길어지는 방역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우리는 '언택트(untact)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로 인해 우리의 일상의 패턴은 크게 바뀌고 있다.

수많은 기업들이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그 속에서 디자인 업계에 종사하는 콘텐츠제작단이 눈에 띈다.

“이젠, 디자인도 쇼핑하라.”라는 슬로건으로 등장한 콘텐츠제작단은 디자인을 쇼핑처럼 메뉴판에서 원하는 색상, 폰트, 그리드, 이미지 배치 등을 선택하여 주문하면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디자인을 제작해주는 서비스이다.

콘텐츠제작단 관계자는 “디자인을 모르는 고객은 쉽게 디자인을 맡기기가 어렵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메뉴판이다. 고객이 보고 마음에 드는 컨셉을 선택하고 전문 디자이너와 함께 구체적으로 디자인 요소를 정해 가는 과정에서 만족도 높은 제작물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고객이 만족할 때 콘텐츠제작단은 살아있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한편, 콘텐츠제작단은 광고 영상 제작, 인터뷰 촬영 등 영상 제작에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디자인 시장의 활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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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