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10일 사이드 미러 대신 미러캠(카메라)이 달린 트럭 '뉴 악트로스'를 국내 출시했다.
안드레아스 폰 발펠트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마케팅, 세일즈, 서비스 글로벌 총괄은 이날 온라인 출시 행사에서 "뉴 악트로스는 첨단 기술 강국인 한국에서 얻은 혁신기술 개발에 필요한 영감과 메르세데스-벤츠의 125년간의 노하우와 열정을 결합해 만든 혁신적인 트럭"이라고 말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운행 전 과정에서 총 운송 효율 극대화를 추구했다"고 말했다.
뉴 악트로스는 공기 역학적 차체 설계와 미러캠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서 연료를 최대 1.3%(유럽기준) 절감한다고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말했다.
미러캠은 또 운전시 사각지대를 없애서 안전성을 높인다고 덧붙였다.
조규상 대표는 또 "차량 인도 순간부터 고객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서비스 센터 신설과 확장 이전 사업도 계속 추진 중이고 운전자 교육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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