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외환서비스 혁신 등 정책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10일 제시했다.
김용범 기재부 제1차관은 이날 정부 부처 차관회의에서 이런 내용 등을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추진계획 및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외환서비스 혁신은 환전·송금 서비스의 위탁을 허용하고 핀테크 기업의 무인기기와 창구거래를 인정한 정책이다. 융복합·비대면 환전·송금 서비스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조치로 기재부가 지난 6월 발표했다.
기재부는 이외 ▲ 소비 모멘텀 형성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최 ▲ 주류 배달 허용 등 주류 규제 개선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국유재산 임대료 인하ㆍ면제 ▲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도입 등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제시했다.
기재부는 코로나19 극복 및 경제ㆍ민생 대책을 수립하고 한국판 뉴딜을 통해 미래 신산업 육성과 혁신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등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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