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줄거리 현실판 '꿈을 찾는 음대생' 책 저자 이서진이 말하는 음대생 진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줄거리 현실판 '꿈을 찾는 음대생' 책 저자 이서진이 말하는 음대생 진로
  • 신민재
    신민재
  • 승인 2020.09.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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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영하는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음대생들에 대한 공감으로 시작을 한다.

31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바이올린에 대한 열정은 가득하지만, 재능이 따라주지 않는 채송아(박은빈 분)의 꿈 이야기로 시작한다.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서른을 앞둔 이들의 꿈과 사랑은 완성되지 못한 현재진행형이다. 채송아는 경영대를 졸업하고 4수 끝에 음대생이 됐으나, 재능있고 어린 동기들 사이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느낀다. 졸업 후 유학을 간다는 무리들 속에 속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꿈꾸던 예술의 전당 무대에서 망신만 당한 채로 쫓겨난다.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을법 한데 '졸업 후 계획'을 묻는 가족들의 곱지 않은 눈초리에 입을 닫는다. 꿈을 좇을수록 멀어져가는 송아 앞에 이미 자신의 꿈을 이룬 듯한 유명 피아니스트 김민재가 등장한다. 이들의 우연한 만남은 인연처럼 여러차례 이어진다.

작품은 남녀주인공이 각자 다른 색을 지닌 꿈을 짝사랑하면서 자기 자신까지 사랑하게 되는 과정, 자신만의 방향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송아에게 '꿈'이 음악이라면 준영에게 '꿈'은 친구 한현오(김성철 분)의 아내 '이정경(박지현 분)'이다. 송아에게 음악이 이룰 수 있는 꿈이라면 준영에게 정경은 이룰 수도 꿔서도 안되는 꿈이다.

드라마에서의 이야기의 현실버전이 있다. 음악가집안에서 태어난 <꿈을 찾는 음대생>저자 이서진 또한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고등학교때 음악을 시작하여 대학입학후 많은 진로고민 끝에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기로 마음먹는다. 꿈을 품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인생에서 찾아오지 않는 순간일 수도, 결심했다고 해서 바로 꿈을 실행에 옮기는 것도 쉽지 않다.

최근 2020 미스인터콘티넨탈서울에서 미를 수상후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본선무대를 선 이서진 대표는 미인대회4관왕 출신으로 이번달 세계미인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2017년 베스트셀러로 지정된 <꿈을 찾는 음대생>을 비롯, <꿈을 찾는 직장인/수험생>의 저자이기도 하다.

창업한지 4년차가 된 그녀는 작가 강연뿐아니라 클래식 연주팀 키조이스 리더로 다음달 국회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책출판,브랜딩,엔터테인먼트를 비롯 압구정로데오 오프라인매장에서 LSJ컴퍼니 가방과 쥬얼리 브랜드 Lucia를 판매하고 있으며 10대‹š의 아이돌의 꿈을 이루기 위해 걸그룹 댄스팀 비트리플 앨범도 발매한바 있다.

또한 외국인들이 오는 광복절 클래식 콘서트연주를 비롯 당일 영어로 mc 또한 진행하였다. 해당 영상은 lsj컴퍼니 유투브계정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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