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5일 영등포점 2층을 재단장(리뉴얼)해 MZ세대가 선호하는 온라인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공간인 '유스컬쳐 조닝'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MZ세대는 1980∼2000년생을 이르는 '밀레니얼 세대'와 1995∼2004년생인 'Z세대'의 합성어다.
2층 전체에 마련된 유스컬쳐 조닝은 3천640㎡(약 1천100평) 규모로, 무신사, W컨셉 등 유명 온라인 쇼핑몰의 베스트 셀러 브랜드와 각종 편집숍, 음반 매장 등 44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특히 두터운 MZ세대 마니아층을 보유한 온라인 브랜드인 부티크Y, 아카이브랩, 플라넷비 등이 포함됐다.
롯데백화점은 한 층 전체를 온라인 브랜드로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젊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12월을 목표로 전면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백화점의 '얼굴'인 1~2층은 기존의 해외명품과 화장품 대신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로 구성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영등포점 리뉴얼을 시작으로 다른 점포에도 MZ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의 입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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