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년·신혼부부에 2024년까지 2만700가구 공급
경남도, 청년·신혼부부에 2024년까지 2만700가구 공급
  • 전성철 기자
    전성철 기자
  • 승인 2020.09.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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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인 가구 증가와 저출산 등 시대적 변화에 맞춰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경남 맞춤형 청년·신혼부부 주거 지원방안'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방안에는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 강화를 위한 향후 5년간의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제, 지원 내용 등을 담았다.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택 2만700가구를 2024년까지 공급한다.

공공임대주택 5천725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3천464가구 등 1만1천615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매입(전세) 임대주택 8천100가구, 빈집 개보수 주택 176가구 등 기존 주택을 활용한 주택 9천9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신혼부부를 위해 3천510가구를 육아·보육특화단지로 조성해 공급할 방침이다.

맞춤형 주택과 함께 임차인에 대한 자금 지원도 강화한다.

도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한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은 지난달부터 이자지원 보장한도를 기존 3천만원에서 4천만원으로 늘렸다.

이자지원 범위도 연간 9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확대해 앞으로 5년간 최대 1천125명의 청년에게 13억원을 지원한다.

청년층 생활안정을 위한 '월임대료 지원사업'으로 연간 청년 1천명에게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주거 취약계층의 전세 보증금 피해를 막기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으로 연간 300명의 청년·신혼부부에게 3천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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