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는 생명보험 최우수 설계사 300명을 '골든 펠로우(Golden Fellow)'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생명보험 전속 설계사 9만2천여명 가운데 우수인증을 받은 설계사 1만3천여명 중에서도 등록기간, 계약유지율, 회사 기여도 등이 뛰어난 상위 0.3%의 최우수 설계사들이다.

생명보험협회는 생명보험 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우수인증 설계사 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골든 펠로우 제도도 도입했다.

이번에 선정된 골든 펠로우 증 2회 연속 인증자는 83명(27.7%), 3회 연속 인증자는 55명(18.3%)이다. 32명(10.7%)은 첫해부터 4회 연속 골든 펠로우로 인증됐다.

평균 등록기간은 19.1년이다. 13회차 유지율은 98.4%, 25회차 유지율은 94.6%로 집계됐다.

연평균 소득은 2억4천628만원으로, 우수인증 설계사(9천568만원)의 2.6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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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