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이 최근 ‘킹키부츠’에 출연하는 뮤지컬 배우 최재림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개막일에 맞춰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 21일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 홀에서 개막한 뮤지컬 ‘킹카부츠’는 토니 어워즈 6관왕,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3관왕을 비롯해 전 세계 유수의 뮤지컬 시상식을 휩쓴 작품이다. 2013년 3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도시로 떠난 찰리와 ‘드래그 퀸’ 롤라가 망해가는 구두공장을 살리기 위해 의기투합하며 벌어지는 성장기를 담아냈다. 국내에서는 네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이번 캐스팅에서는 이석훈과 김성규가 ‘찰리’ 역을 맡았다. 편견과 억압에 맞서는 ‘롤라’ 역에는 메인 캐스팅 최재림을 비롯한 박은태, 강홍석이 열연한다.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은 공연예술(뮤지컬)과정 교수로 재직 중인 ‘롤라’ 최재림을 위해 얼굴이 프린트된 컵홀더와 미니 배너 등을 통해 물심양면 서포트에 나섰다.
최재림은 지난 2009년 뮤지컬 ‘렌트’를 시작으로 ‘아이다’, ‘시티오브엔젤’, ‘노트르담 드 파리’, ‘킹키부츠’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배우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려온 실력파 뮤지컬 배우다. 지난해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과 제6회 대한민국 예술 문화인상 뮤지컬 부문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10년간 뮤지컬 배우로 쌓아온 노하우를 전수하며 뮤지컬 후학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재림이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명지대 미래교육원 공연예술(뮤지컬) 과정은 보컬 위주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실제 뮤지컬 무대에서 배우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보컬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 명지대 공연예술(뮤지컬)과정에서는 이 점에 집중하여 학생들이 뮤지컬 배우의 꿈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보컬 위주의 커리큘럼을 기획하고, 실전 능력 함양을 위해 매 학기 학생 정기공연에 출연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최재림 교수를 비롯하여 뮤지컬 ‘서른 즈음에’, ‘더 픽션’을 연출한 윤상원 교수 및 이탈리아 유학 출신 이종원 교수 등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 있는 젊은 교수들이 직접 지도한다. 현장을 잘 아는 트렌디한 교수진이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명지대 미래교육원 공연예술(뮤지컬)과정 관계자는 “이러한 실습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실전 능력을 총체적으로 키울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킹키부츠’는 코로나 19의 집단감염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27일까지 공연이 잠시 중단되었으나 8월 28일 금요일부터 공연이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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