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도급제 및 화물고정(래싱) 분야 항만 노동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도급제 8명, 화물고정 14명 등 모두 22명이다.
도급제 노동자는 부산항만물류협회, 화물고정 노동자는 부산항만산업협회에서 각각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 심사로 채용한다.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응시 원서는 이달 25일부터 9월 7일까지 부산항만물류협회와 부산항만산업협회에서 각각 접수한다.
응시 자격요건, 제출서류, 향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항만물류협회, 부산항만산업협회,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및 부산항운노조 홈페이지의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해수청, 항운노조, 항만공사, 항만물류협회, 항만산업협회는 지난해 7월 항만인력 공급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사정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도급제 노동자와 화물고정 분야 노동자의 결원이 생기면 공개 채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과 12월에 도급제 노동자 17명과 화물고정 노동자 22명을 공개 채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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