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호 기자]강원도에서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이다.
원주의 한 체조 교실 발 'n'차 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어 방역 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강원도 원주의 한 체조 교실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가 25명을 넘어섰다.
체조교실에서 운동한 회원들의 확진을 시작으로, 확진자의 가족, 친구들까지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또 원주 명륜초 병설 유치원 교사발 확진자도 10명을 넘었다.
원주시는 지역 체조교실을 통한 코로나 전파가 유치원 교사발 집단 감염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밀 역학 조사를 진행중다.
원창묵 강원 원주시장은 "명륜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교사로 잡혀 있는 그 인원(확진자) 전체도, 사실은 시작도 체육관에서부터 시작됐다, 그렇게 볼 수 있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원주 감염의 진원지로 추정되고 있는 체조 교실의 최초 감염원을 아직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확진자가 다녀간 휘트니스 센터와 코인 노래방과 같은 또 다른 밀폐 공간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했다.
강원도 춘천에서는 남부초등학교 학생인 형제 2명이 확진되면서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춘천시는 이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36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강원도교육청은 오늘(24일)부터 일주일 동안 춘천과 원주지역 모든 학교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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