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쾌속교통망 효과 누려볼까…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금일까지 정당계약 진행
사통팔달 쾌속교통망 효과 누려볼까…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금일까지 정당계약 진행
  • 박영철 기자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8.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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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선전철 개발 중인 대구 지하철 1호선, 신기역 인접…경부․중앙고속도로도 가까워

시티건설이 쾌속교통망을 품은 대구 新주거벨트 안심뉴타운에서 선보인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이 오늘(5일)까지 일반분양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대구지하철 1호선 신기역이 인접해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도 가까워 차량을 통한 이동도 수월하다. 현재 대구 1호선은 안심~하양 복선전철 사업이 지난해 착공에 돌입한 상황으로, 교통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복선전철로 개발되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사로잡는다. 복선전철은 양 방향으로 동시 운행이 가능한 만큼 단선전철에 비해 운행시간이 짧고, 운행 횟수는 늘어난다. 이에 따라 타 지역으로 출퇴근해야 하는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주택 수요가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철과 도로망을 이용한 쾌속교통망이 주거만족도를 높여주는 것은 물론, 향후 복선전철 사업 완료에 따라 미래가치 상승이 예견된 만큼 가격 상승 여력 또한 높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대구 동구 율암동 안심뉴타운 도시개발구역 B2블럭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6층 전용 59~84㎡ 총 43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84㎡ 191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전용 59㎡ 240세대는 민간임대로 분양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앞서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일반분양과 민간임대 모두 전 세대 청약마감을 달성한 바 있다. 민간임대의 경우 4년 뒤 분양전환이 가능하며, 청약 접수 당시 3대 1의 경쟁률로 뜨거운 분양열기를 나타냈고, 현재 선착순 분양 중이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이 들어서는 안심뉴타운은 노후화된 용계동 소재 안심연료단지 부지를 스마트도시로 탈바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첨단정보통신기술(ICT)과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해 시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도시가 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안심뉴타운 내에는 대형유통시설을 비롯해 상업·문화시설,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개발계획에 따른 기대감도 높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인근에는 휴노믹시티 개발이 예고돼 있다. 대구 군공항(K2) 이전 예정 부지에 여의도 약 2배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업, 문화, 주거공간과 함께 초고층 복합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자족형 복합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휴노믹시티가 완공되면, 주변 안심뉴타운과 신서혁신도시로 이어지는 대구 동부권의 새로운 주거벨트가 형성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대구 안심뉴타운에서 처음으로 분양되는 아파트라는 점도 돋보인다. 첫 분양단지는 가장 위치가 뛰어나고, 살기 좋은 곳에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후속 단지보다 집값 상승률이 높게 형성되는 편이다.

생활인프라도 풍성하다. 우선 코스트코를 비롯한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의 대형유통시설들과의 거리가 가깝고, 반야월시장과도 인접하다. 특히 도보권에 상업지구가 위치해 있는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을 편하게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의 실속 있는 내부 구조도 돋보인다. 우선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어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여유로운 주거활동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단지로 조성되며,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돼 있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은 더욱 풍성해 질 전망이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관심사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라 지방 광역시는 오는 8월부터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규제가 적용되기 전 분양에 나서 아파트 계약 후 1년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사실상 안심뉴타운에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처음이자 마지막 단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 356-3번지에 위치하며, 2022년 9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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