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나티아 투르나바 조지아 경제지속개발부 장관과 화상 회의를 갖고 조지아 현지의 넨스크라 수력발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넨스크라 수력발전 사업은 총사업비가 약 1조5천억 원으로, 국내 소양강댐의 약 2.5배에 달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한국수자원공사 등 우리 기업이 대주주 및 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시공사로는 국내 기업이 포함된 합작법인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협상이 완료되면 내년 4월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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