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는 1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06% 오른 6,179.7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80% 내린 12,697.36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96% 하락한 5,007.46으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85% 내린 3,321.39로 거래를 종료했다.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주요 기업 실적, 미국과 중국의 갈등 상황 등을 주시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캘리포니아주는 전날 모든 술집을 문 닫도록 했다.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된 가운데 JP모건체이스와 씨티그룹은 예상보다 양호한 순익과 매출을 발표했으나 또 다른 대형 은행인 웰스파고는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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