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건설중장비 원격조정 시스템 등 산업 분야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융합 비즈니스모델 상용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이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VR·AR 융합 비즈니스 상용화 모델 과제 5건(자유과제 4건·기획과제 1건)을 확정했다.
상용화 모델 5개 과제는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자유과제 4건에 1억원씩, 기획과제 1건에 1억7천만원 등 모두 5억7천만원을 해당 과제를 추진하는 도내 기업이나 컨소시엄에 개발자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상용화가 추진되는 자유과제 4건은 ▲AR 기술을 활용한 건설중장비 원격조정 시스템 ▲플랜트 산업 현장 투입 전 VR을 통한 실감형 운용 및 안전운전 교육 서비스 ▲AR 기반 전력 설비 유지보수용 스마트 고글 및 스마트패드 기술 ▲눈 건강 관리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제조 공장에서 관심이 큰 비대면 노하우 전수 및 원격관리시스템 구축 모델은 기획과제로 상용화가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산업은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비대면 산업의 중심에 있다"며 "연말까지 올해 과제의 상용화를 지원하고, 내년에도 과제를 선정해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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