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탐방] 국산 유리창용 열차단코팅 '미르쉴드'
[강소기업 탐방] 국산 유리창용 열차단코팅 '미르쉴드'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0.07.0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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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불연, 반영구 수명으로 기존 열차단필름 대체 기대

- 외국산 대비 2배 성능과 매끄러운 코팅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 냉방비에 대한 고민이 커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약 20여 년 전부터 상업용 건물의 외벽이 전체 유리로 이루어진 속칭 통유리(Curtain Wall)방식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최근에는 주거용 주상복합건물과 단독주택까지 외관의 화려함과 멋스러움으로 급격하게 보급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화려함의 이면에서 전면으로 나서는 문제점이 있는데 바로 에너지 효율측면에서는 점수가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보강하기 위해 필름이나 시트지, 반투명 블라인드, 차양막 등이 병용되고 있다. 하지만, 어느 것도 자외선에 의한 열화와 오염으로 수명이 길지 않으며, 특히 비록 방염이나 난연 처리를 한다고 해도 결국 화재시 연소하기 시작하면 유독가스를 내뿜어 인명피해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르기술(주)에서 액상형 코팅 제품이 개발하게 되어 보급되고 있다. 주로 자외선 99% 이상 차단, 태양광선 중 열파장을 가장 많이 품고 있는 적외선 75%~85% 차단, 가시광선 70% 이상 통과 등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국내업체인 미르기술(주)에서 국산화에 성공한 액상형 코팅제는 창호 유리에 바르기만 하면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깔끔하다.

일상적인 생활 중 청소나 손톱으로는 전혀 손상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단단한 5H의 경도를 보인다.

무엇보다 외국산과 비교해서 획기적으로 발전한 점은 1액형으로 시공이 매우 간편하고 외국산은 아직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열파장(적외선)차단율 80%대의 (일본제품 적외선 차단율 : 30~40%정도)성능을 달성했다.

미르쉴드의 계절별 에너지 절감 원리

미르쉴드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코팅면이 완전불연체라는 사실이다. 화재시 필름이나 기타 난연 내장재는 어느 수준의 온도나 화염에서는 결국 연소하기 시작하는데, 미르쉴드는 전혀 불이 붙지 않고 따라서 유독가스로 인한 인명손실의 위험이 없다.

창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제품이해의 기본적인 이론과 시공기술까지 5일 교육으로 완성되어 현장에서 바로 영업과 시공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본사에서 직접 교육으로 시공능력을 익힐 수 있어 무점포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도 각광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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