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고용노동부 공정안전관리(이하 PSM 평가) 이행상태 정기평가에서 상위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조선업계에서 PSM 평가 S등급은 삼성중공업이 유일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PSM 평가는 유해위험 설비가 있는 사업장이 위험 물질 누출, 화재, 폭발 위험이 있는지 살피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내 인화성 가스·액체 취급 설비 등 53곳이 법정 안전관리제도를 잘 준수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서용성 삼성중공업 안전환경팀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무재해 사업장을 만드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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