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린(구 엘지엠)은 울산시가 47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수소그린모빌리티규제자유특구의 수소연료전지 선박 상용화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소선박을 건조 중인 에이치엘비(HLB)에 전기동력 선외기 2기 및 선박전용 배터리팩 12세트에 대한 납품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소연료전지 선박 상용화 사업은 범한퓨얼셀에서 수소연료전지 스텍을 공급하고 일렉트린에서 전기동력 선외기 등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을 구축, 에이치엘비에서 선박을 건조하는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소형선박 개발 및 실증' 사업이다.
이미 부산, 충주 등지에 전기어선을 납품한 일렉트린은 본 수소연료전지 선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기동력 추진시스템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이번 납품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친환경 전기동력 추진시스템 선도기업 일렉트린은 국내 유일의 전기동력추진시스템 개발, 판매 기업으로 전기동력 어선, 관공선, 유람선 등을 납품하고 있고 본 사업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선박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일렉트린은 자체적으로 설계한 전기동력 추진시스템과 배터리팩 기술을 통해 리튬이온배터리, 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동력원으로 확장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며, 이를 통해 이미 현실화된 전기선박 시장뿐 아니라 수소연료전지선박 등 미래 선박 기술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일렉트린은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된 친환경선박법(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에서 운용하는 관공선은 모두 친환경 선박으로 구매할 것을 의무화함에 따라 친환경 선박 구매를 문의하는 선박 구매 담당자들에게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어 관공선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일렉트린의 복장현 이사는 “친환경 전기선박 시장의 대표기업으로 인식된 일렉트린은 10년 동안 전기선박, 하이브리드 소형선박, 수소연료전지 소형선박 등의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선박 관련 기술을 이미 확보하였으며, 상용화하여 내수,수출 판매를 하고 있는 글로벌 예비 유니콘 기업이다”며 “당사의 전기동력 추진기는 작년 해수부 장관상, 해수부 신기술NET 인증, 해수부 유일 혁신제품으로 선정되어 조달청 혁신장터에 등록된 제품으로 각 지자체 및 공공기관들은 혁신장터를 통해 수의계약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올해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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