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디펜스가 국산 원료로 만든 코로나19관련 방진, 방호복으로 미국 FDA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티티씨디펜스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방호복은 모델 'SF GUARD-2020'으로, 용량과 등급은 전신 보호복과 4형식 방호복이다. 산업용과 의료용을 겸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100% 국내에서 생산하고, 모든 재료를 국산화 했으며, 이를 통해 본격적인 국내외 시장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방호복의 특징은 원단 소매에 시보리를 장착하고, 허리와 발목부분에 밴드 장착, 바이러스 균 등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중지퍼 덮개와 지퍼를 통해 편리한 탈 착용이 가능, 유해물질 노출에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미세가공 코팅으로 뛰어난 보호도와 통기성, 발수력 기능을 높였으며, 유해 폐기물 취급, 석유화학/오일 정제 작업, 산성/부식성 물질 등을 취급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기성 방호복과 비교를 하면, SP2020과 동급 사양이다.

티티씨디펜스 관계자는 “국산 토종 원단과 재료로 제작한 코로나19 방호복은 국내와 미국 FDA에 공식 승인을 받아 그 품질 우수성을 확보하였다”며 “토종 K방호복으로서 국내외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티티씨디펜스는 경찰보호 방검복과 방탄복, 주요 공공시설에 폭발물이 발견되면 폭발물 파편을 막을 수 있는 방폭블록, 위급시 잠긴문을 해체하는 도어 브레이커, 폭발물 제거로봇 UGV 등을 개발하는 특수 소재 응용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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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