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전문 기업 엔타스가 경복궁삿뽀로의 메인 메뉴를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경복궁삿뽀로몰'을 오픈한다.

엔타스는 경복궁, 삿뽀로, 고구려, 팬차이나 등 19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글로벌 외식 서비스 기업으로 전국 100여 곳에 직영 매장을 두고 있다. 이중 경복궁은 엔타스를 대표하는 한정식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약 300여 명의 한식 전문 셰프가 엄선한 최상급 육류와 제철 식자재를 통해 한식 고급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엔타스 측에 따르면, 경복궁삿뽀로몰에서는 경복궁 30년 전통의 맛과 퀄리티를 그대로 옮긴 프리미엄 HMR 브랜드 '경복궁 블랙라벨(Black Label)'이 판매된다. 해썹(HACCP) 인증을 마친 생산 설비에서 제조되는 경복궁 블랙 라벨은 한식 전문 셰프가 고른 최상급 식자재와 깐깐한 레시피를 고집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제품 라인업에는 경복궁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메뉴가 포함됐다.

경복궁 블랙라벨 갈비탕, 육개장, 곰탕은 경복궁의 3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상급 한우 사골 원물 100%를 추출해 출시되고 있다. 기존의 제품보다 진한 육수로 맛과 풍미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조미료 등 인공 첨가물은 넣지 않았으며 여러 차례 기름 제거 작업으로 기름 층이 없는 맑고 뽀얀 우윳빛의 곰탕 육수를 완성했다.

경복궁 블랙라벨 갈비탕의 소비자 가격은 1만3000원(850g)이며 △한우육개장 △한우사골곰탕 △한우사골고기곰탕 △사골도가니탕 등은 각각 1만1000원(700g)에 판매되고 있다.

경복궁의 시그니처 메뉴 '갈비'도 식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엄선한 최상급 소, 돼지갈비에 경복궁 특제 양념과 수제 과일 소스로 맛을 내고 24시간 숙성해 풍미를 끌어올렸다.

경복궁 블랙라벨 소양념본갈비의 소비자 가격은 5만5000원(580g)이며 △한우불고기(2만7000원, 600g) △칼집LA갈비(3만5000원, 800g) △한돈양념돼지갈비(2만5000원, 700g) △우목심불고기(600g, 2만원) 등도 있다.

엔타스 관계자는 “경복궁의 맛을 그대로 담았다”라며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온라인 쇼핑몰에서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타스는 경복궁삿뽀로몰 오픈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복궁 삿뽀로몰에 가입하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가입 즉시 쇼핑 지원금 1만 원을 지급하며 사진과 함께 후기를 남기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한우사골곰탕 쿠폰(1팩)을 무료 증정한다. 첫 구매 고객은 주문 배송이 완료되면 3,000원의 쇼핑지원금을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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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