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입직원 68명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2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서류·필기·면접 전형을 거쳐 8월 중 발표된다.

혁신도시법 개정에 따라 올해 신규채용 인원의 18%는 대전·충청·세종지역 인재를 뽑는다. 지역인재 채용 비율은 2024년 30%까지 늘어난다.

신입직원 채용과 함께 체험형 인턴 80명도 일정을 앞당겨 상반기에 채용해 청년 구직난 해소에 힘을 쏟는다.

김상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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