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의미와 성장의 가치 나누기 위한 프로그램"
네이버가 자사주를 매입하는 직원에게 현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4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달부터 네이버 계열 법인 내 정규직 직원은 자사주를 사면 회사로부터 매입 금액의 10%를 현금으로 지원받는다.
지원 한도는 주식 매입가 기준 연 2천만원으로, 1년에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네이버·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네이버I&S·웍스모바일·스노우·네이버랩스·네이버파이낸셜 등 회사에 적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네이버 주식을 직접 매입하는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의미와 성장의 가치를 나누고자 '주식 매입 리워드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와 별개로 지난해부터 해마다 전 임직원에게 스톡옵션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총 228만8천981주가 부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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