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상용차, 우수 판매사원 시상식 개최... 강남대리점 김형진 차장, 트럭 1000대 ‘판매왕’ 수상
타타대우 상용차, 우수 판매사원 시상식 개최... 강남대리점 김형진 차장, 트럭 1000대 ‘판매왕’ 수상
  • 임영우
    임영우
  • 승인 2020.05.04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 타타대우 상용차

타타대우 상용차(사장 김방신)는 지난달 29일 19~20년 회계연도 마감 우수 판매사원 시상 및 포상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판매실적이 우수한 사원들에 대한 시상과 포상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강남대리점의 김형진 차장은 타타대우 상용차 설립 이래 개인 실적으로는 최초로 1000대 판매 기록을 달성해 '판매왕'을 수상했다.

업체 관계자는 “타타대우 상용차 출범 이후 개인 판매실적 1000대는 앞으로도 깨지기 어려운 기록이다. 회사로서도 굉장히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전했다.

김형진 차장은 2011년 입사 후 8년 4개월 만에 1000대를 달성했으며, 월평균 10대씩 판매한 셈이다. 특히 2018년도에는 연간 253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휴일을 뺀 근무일수로 치면 1억이 넘는 화물차를 하루에 한 대씩 판매했다.

보통 화물차는 가격이 높기 때문에 고객에게 판매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수요적인 측면과 고객층이 한정되어 있으며 만나기도 어렵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과 해박한 현장 경험 없이는 도전하기 어려운 전문직이 트럭 판매 영업사원이다.

사진제공 : 타타대우 상용차

일반적인 승용차의 평균가격은 2000~3000만원이지만 화물차는 보통 1억이 넘는 차량이 많다. 총 매출로만 본다면 8년 동안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김형진 차장은 기록이 높다보니 매년 수상을 놓치지 않았다. 우수 판매왕 3회, 최우수 판매왕 3회를 수상하는 등 최다 판매왕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3년간의 기록으로는 2019년 131대 - 판매왕, 2018년도 - 판매왕, 2017년도 212대 - 판매왕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주변 영업 사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지만 김형진 차장은 항상 낮은 자세 겸손한 언행으로 주변 동료로부터 신임도 두텁다.

판매를 지속할 수 있는 노하우에 대해 김형진 차장은 “고객의 입장을 최대한 배려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맞추어 진실되고 일관성 있게 전문성을 보여야 그나마 고객들이 마음을 연다. 그 이유는 현장에서 만나는 고객들은 이미 화물차의 전문가이다. 그런 전문가들과 소통을 한다는 것은 정말 꾸준한 노력과 고통을 감내해야지만 이뤄낼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이 모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판매가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기록이 언제까지나 유지된다는 보장은 없다. 그러나 제 기록을 보면서 많은 영업사원들이 '나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동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기록을 통해서 좋은 영향이 많이 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