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을 오는 11월 19~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움트다', '떠오르다'라는 의미를 담은 컴업은 그동안 국내 위주로 열렸던 '벤처창업대전'을 세계 수준 페스티벌로 새롭게 브랜드화한 것으로, 국내 창업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중기부는 이 행사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져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현재 27개국 2만4천200명으로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11월 컴업 개최 전 유튜브 구독자는 1천명에 불과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창업 환경을 고려해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과 비대면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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