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기관인 중부여성발전센터가 국비지원 '융∙복합 콘텐츠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융∙복합 콘텐츠 전문가 양성과정은 첨단 IT기술을 기반으로 문화적, 시장적 가치를 창출하는 콘텐츠 제작 분야의 급증하는 인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창의적 융∙복합 콘텐츠를 생산∙기획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또한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업무협력으로 웹툰·애니메이션센터와 게임콘텐츠센터를 활용한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해당 양성과정은 올해 3년차로 다수의 웹툰PD와 게임기획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올해는 VR, AR, MR등 첨단 IT기본기술교육을 보완한 전문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융∙복합 콘텐츠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은 4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월~금, 5일간 총 22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웹/모바일 기반의 기본기술교육(IT/AR/VR)과 콘텐츠의 원천 기획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며, 교육생의 GAIQ(Google Analytics Individual Qualification) 자격 취득도 지원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미취업자, 문화콘텐츠 및 IT/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졸업자, 관련 경력자, 동종 업계 취업 및 창업 희망자라면 4월 19일까지 중부여성발전센터(마포) 홈페이지 수강신청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유튜브 채털을 통해 교육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재 융∙복합 콘텐츠 전문가 양성과정 외에도 현재 1인 출판사 창업을 지원하는 시길(sigil, 이펍2, epub2)을 활용한 전자책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과정을 아우르는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신청도 진행 중이다. 서류 마감은 4월 12일이고 교육 시작은 4월 20일부터이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정에 대한 Q&A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부여성발전센터는 서울산업진흥원(SBA), 고용노동부와 함께 국내 서비스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동력인 콘텐츠 산업분야의 인적자원개발 및 고용창출을 위해 취업과 창업이 연계된 전문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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