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온라인 개학을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원격수업 준비 어려움과 벌어지는 학습 격차로 인해 속앓이를 하는 학부모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모든 수업이 원격으로 이뤄지는 사상 초유의 사태 앞에 여러 우려의 목소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최우선적인 문제점은 원격수업에 사용될 스마트 기기 보급에 대한 부분이다. 최근 교육부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 가운데 스마트 기기를 보유하지 못한 학생의 수가 22만명을 넘어선다고 발표했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이에 대한 방안으로 스마트 기기 대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그 대상 학생은 중위소득 50% 이하인 교육수급 학생, 다자녀∙조손가정∙한부모 등 학교장 추천 학생 순이라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주)바비의 교육브랜드 에듀바비는 6월까지 전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규 6개월이상 에듀바비 과외를 신청한 학생에 한해서 태블릿 PC를 무료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학교에서 진행되는 원격수업은 태블릿 PC로 해결하고 주요 과목인 영어나 수학은 에듀바비의 일대일 전문과외를 통해 기초를 탄탄히 하고, 더 나아가 실력을 향상시킬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태블릿 PC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추가적으로 중학교 전 학년, 전 과목 내신관리와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중등인강, 하루 20분이면 영어문법∙어휘∙회화를 끝낼 수 있는 영어인강, 일대일 원어민 화상영어를 학생이 희망할 경우 각각 월 1만원씩에 추가비용만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바비 안창훈 이사는 “예년에 비해 과외 문의가 30%가량 증가했다. 아마도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외출을 삼가고 최대한의 학습효율을 바라는 학생들의 바람이 반영된 상황으로 추정된다. 에듀바비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수업하고 새 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과외교사 관리와 학생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새 학기와 새 학년을 준비해야 하지만 학원을 선택하기 어려운 요즘 같은 시기에 에듀바비가 좋은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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