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태 기자]개싸움국민운동본부(개국본) 활동에 참여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검찰 수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은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개국본' 이종원 대표와 고문 변호사로 활동한 김남국 후보가 기부금품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형사4부에 배당했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지난 13일 “이 대표가 후원금 4억원에 대한 보이스피싱 피해 사실을 알고도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후원금 모금을 계속했고, 김 후보도 ‘영수증을 찾지 못한 금액은 6천580원뿐’이라는 취지로 말해 범행에 가담했다”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김 후보는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국본의 회계책임자나 집행부가 아니”라며 “모금 활동과 집행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