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신 기자]더불어민주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10일, 4·15 총선을 위한 공동선거대책기구를 구성하고 총선 연대를 선언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고위정책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협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노총은 민주당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 입장도 밝혔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가 다가오고 있다며 그 엄중한 평가 앞에 파트너인 한국노총 또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과 한국노총은 지속 가능한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노동부문 5대 비전과 20대 공동약속을 제시하고 실천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연대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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