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본 회의열어 민생법안 처리에 한국당 협조 바래
[모동신 기자]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아니면 말고 식의 발언이 난무했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대 국회 수장이었던 분께 말도 안 되는 모욕적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인간적인 품성을 의심케 하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지적했.
그러면서 이 대표는 한국당이 민생 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 방침을 철회한 것에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이라며 "민주당은 내일 본회의를 열고 민생 법안을 우선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법제사법위원회에 많은 법안이 계류 중인데 오늘이나 내일 오전 중이라도 법사위를 열어 법안 처리를 한국당에 촉구했다.
이 대표는 또, "검경수사권 조정법안과 유치원3법 필리버스터도 철회할 것을 부탁한다"며 "법안에 대한 견해차가 큰 것도 아닌데 새해부터 난맥상을 국민에게 보이는 것은 예의가 아니며 한국당에도 이익이 없다"고 강조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