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기자]서울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4일에 지하철 운행을 늘리고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수능일(14일)에 지하철 오전 집중 배차시간을 6시부터 10시까지로 평소보다 2시간 늘리고, 28회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또 오전 4시부터 정오까지 택시 부제를 해제해 1만6천여대가 추가로 다닐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수험생 수송 지원 차량' 안내문을 부착한 민.관 자동차 810대가 수험장 주변의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소, 주요 지점 등에 대기할 예정으로, 수험생이 승차를 요청하면 수험장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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