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근영의 CEO 칼럼: [1]새벽, 여자에게 바람맞다
신근영의 CEO 칼럼: [1]새벽, 여자에게 바람맞다
  • (사)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KBSA) 회장 신근영 
  • 승인 2019.07.31 0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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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은 널널하다.

오늘도 한 사람의 인연을 만나기 위해 새벽 6시반에 면접을 보러 서둘러 출근했다.

우리는 면접 통보를 할때 지원자의 집과 회사와의 거리를 계산하여 지원자가 적어도 5시 이전에 일어나야 도착할 수 있는 시간을 면접시간으로 잡는다.

아무리 늦어도 오전7시를 넘게 면접 시간을 잡는 경우는 없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 화장하는 시간을 한 20분 감안해서 통보한다.

오늘 면접 볼 여직원 지원자는 강동구 길동에 거주한다고 했다.

아마도 회사까지 1시간은 걸려야 도착할 것으로 판단하여 화장시간 포함 6시 반에 면접을 보기로 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도착하지 않아 한참 기다리고 있는데 담당 팀장이 연락이 왔다.

"오늘 면접자 못온다고 방금 통보 왔습니다"

ㅠ.ㅠ

아마 늦잠을 잔것 같다.

면접은 못봤지만 사람을 잘 못 뽑아 시행착오를 겪을 시간을 절약했으니 나름 얻은게 있는 아침이다.

실력은 일을 시켜봐야 알고 능력은 시간이 지나봐야 알며, 품성은 겪어봐야 한다.

오늘처럼 일찌기 품성이 드러나면 그나마 도움이된다. 한참 교육시키고 몇개월 지나 일 좀 시키려 할때 그만둔다고하는 직원이 젤로 미운법이다.

좋은 사람 얻는건 이렇게 제갈량을 얻기위한 유비의 삼고초려와 같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덕분에 하루를 일찍 시작해서 좋다 !

 

칼럼니스트 

신근영 

 

[전] 글로핀 대표

[현] (사)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KBSA) 회장 

[현] 기프트랜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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